[대한뉴스] 2/4분기 홍콩 경제가 살아나고 있는 기미를 보인다고 짱춘와 재경국장이 언급했다. 짱 국장은 1/4분기 실질 경제 성장률이 0.8%였던 데서 2/4분기에는 1.7%를 보여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자신의 블로그에 적었다.
2/4분기는 수출도 늘었고 고용도 안정을 보이고 있으며 각종 수입이 안정적으로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홍콩관광청은 7월 홍콩의 관광객 수가 2.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짱 재경국장은 올해 GDP전망을 그대로 1~2%대로 예측하면서도 글로벌 경제 회복의 속도가 아직 느린데다가 브레시트 여파, 미국의 금리 인상이 가져올 홍콩 경제 영향 등을 앞으로 주의깊게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짱 재경국장은 한편 홍콩이 전자 결제에 있어 매우 뒤처지고 있다는 평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반대하고 나섰다. 홍콩의 경우 전자결제 서비스의 안전성 여부에 시민들이 확신을 가지고 있지 못하며 안전성은 정부가 새 결제 수단을 도입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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