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수와 소나무의 마을에서 전통체험, 해피버스데이(Happybusday) 33번째 여정
조경수와 소나무의 마을에서 전통체험, 해피버스데이(Happybusday) 33번째 여정
- 직접 만든 전통놀이, 제기와 전통 인형 -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을, 꽃송아리 마을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6.09.30 0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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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최용진 기자] 국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농업‧농촌 모델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 주관하는 농업‧농촌 현장체험 ‘해피버스데이(HappyBusday)’ 33번째 여정이 29일 충남 서산의 꽃송아리 마을에서 진행됐다.

ⓒ대한뉴스

당회 참가자 32명은 오전 9시 30분에 대전시청 앞에서 모여 꽃송아리 마을로 향했다. 최기환 위원장의 환영 인사와 6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마을로서 마을에 관한 소개를 들은 후 해물 수제비를 직접 만들어 점심식사를 했다.

 

식사 후, 고구마 밭에서 가족 당 3kg씩 고구마를 수확했다. 야외 활동 후 실내로 들어와 한지로 제기를 만들고, 짚으로 만든 인형을 만드는 등 전통 공예 체험을 했다.

 

꽃송아리 마을은 금색의 학이 놀던 장소라는 뜻의 금학리에 위치해 있다. 450년 전통의 유서 깊은 꽃송아리 마을은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여덟 개의 봉우리와 팔봉산을 지척에 두고 있으며 숲과 대나무, 곷나무, 실개천, 벼농사, 밭농사가 어우러진 마을이다.

 

2006년에 농촌진흥청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되었고, 2009년 향토음식체험장으로 지정되어 농촌체험, 향토음식, 전통문화 등 다양하게 6차 산업을 실천하고 있다.

 

6차산업의 숫자 6은 1‧2‧3차 산업의 숫자를 더하거나 곱해서 나오는 숫자이다.

 

즉 1차 농업, 2차 제조업, 3차 서비스업을 한 곳에서 다 접할 수 있다는 의미다. 농촌에서 수확한 농산물(1차)과 이를 가공한 식품(2차)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관광‧교육‧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6차)를 체험할 수 있다.

 

꽃송아리마을 최기환 위원장은 “꽃송아리 마을의 이름은 조경수의 ‘꽃’, 소나무의 ‘송’ 그리고 합치다의 의미인 순 우리말 ‘아리’가 합쳐진 말입니다.”라며 꽃송아리 마을을 소개했다.

 

참가자 김미화 씨는 “아들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해피버스데이에 참가하게 되었다.”라며, “아이들에게 농촌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참가자 이준성 군은 “농촌체험을 직접 해보니, 농촌의 삶을 직접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농촌의 생활모습에 대해서 배웠다.”라고 말했다.

 

매주 특정 요일(목, 금) 농촌으로 떠나는 해피버스데이는 2013년에 시작돼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지난해 25회에서 올해 45회로 횟수가 늘어난 해피버스데이는 귀농 희망자ㆍ가족ㆍ대학생ㆍ학생ㆍ여성소비자 등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했고, 5월 소년소녀가정, 6월 퇴역군인, 8월 다문화가정, 대학생 농활, 9월 외국인학생 등 매월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오는 10월 13일에는 그동안 해피버스데이에 참여했던 참가자 중 우수후기작성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화성의 서해영농조합법인에서 진행된다. 문의사항은 담당 사무국(1577-208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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