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 기자]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희성) 에서는 지난 28일 한국어교육사업 “디딤돌 한국어교실”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문화 유적지인 능가사를 탐방하는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학습은 센터에서 한국어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이 교과서 위주의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문화적, 역사적 공간을 찾아가서 자연과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눈으로 확인해보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갖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어교육 수강생 한혜진(필리핀/32세)씨는 “교실에서 수업하는 것도 좋지만 야외에서 수업을 하는 것도 즐겁고 고흥에 있는 유적지 등에 대해 잘 알지 못 했는데 오늘 수업을 통해서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정희성센터장은 “교육생들이 체계적인 교육과 문화체험학습 등을 병행하여 한국어를 보다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어교육은 1단계~4단계 및 특별반(시험대비반)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결혼이민자들의 언어수준에 맞춰 단계별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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