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인상 또 다시 연기, 홍콩에 미칠 영향은?
미국 금리 인상 또 다시 연기, 홍콩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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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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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예상됐던 미국의 금리 인상이 연내로 또 다시 연기됐다. 미국의 금리 인상 연기가 홍콩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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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낮은 이자의 자금이 홍콩의 신규 주택 시장에 흘러들어와 개발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분양 시장의 활기가 분위기를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금리가 계속해서 낮게 유지되면서 새 주택에 대한 구매 수요가 향후 몇 달간 계속해서 강할 것으로 예측된다. 금리가 오르더라도 2% 이상 오르지 않으면 주택 구매자들의 수요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부동산 전문 리서치 Knight Frank는 말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여부보다는 홍콩 정부의 정책과 홍콩의 경제 성과가 부동산 전망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주식시장] 중국 은행주와 홍콩 개발주가 지난주의 슬럼프에서 회복할 것으로 예측된다. Sinopac Securities는 “홍콩 주식시장은 이미 지난 12월에 미국 금리 인상 영향으로 가격 조정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미국 금리 인상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그 여파는 크지 않을 것이며 중국의 경제에 좌지우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율] 미국의 금리 이상이 주요 통화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의견은 전문가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환율 역시 금리 인상 영향이 12월에 반영됐고 느린 속도의 통화 긴축 정책으로 미 달러가 큰 폭으로 움직일 가능성은 적다고 매릴린치는 분석하고 있다. Pictest Asset Management는  미 달러의 약세와 특히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소비 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전망했다.


항셍은행은 12월에 미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지만 미 대통령 선거가 시작되는 11월부터 변동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또 미 달러화가 더 강세를 보일 여지가 있어 연말에는 위엔화의 미달러화에 대한 환율이 6.7정도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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