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전호남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14일 화순읍 성안마을에서 ‘2016 마을미술-색동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색동그리기대회는 내달 27일부터 화순남산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도심 속 국화향연’과 연계해 열린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6마을미술프로젝트(재)아름다운 맵에서 전국 마을미술프로젝트와 공공미술사업 조성지 94곳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지자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추진된다.
이날 행사는 마을미술에 대한 홍보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화순 성안마을미술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작가들의 작품 설명과 함께하는 문화탐방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는 10월 12일까지 화순군청 문화관광과에 우편, E-mail 하거나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16마을미술-색동그리기대회를 통해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성안마을의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마을미술 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안마을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추진, 전국 10대 마을예술마을에 선정돼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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