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병호 기자]단양군은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27건을 심사해 1억38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월 말까지 3억 원 이상 공사와 3000만 원 이상 용역, 2000만 원 이상 물품구매 등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했다.
심사결과 14건의 공사에서 1억 원, 11건의 용역부문에서 3900만 원 등 1.87%를 절감했다.
원가심사에서 벗어나 현장여건에 맞는 적정자재와 공법의 발굴 등 예산절감 위주로 심사했다.
설계원가의 건설표준품셈 적용과 원가계산 적정여부, 물품구입 적정가격산정 등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품질향상의 극대화를 도모했다.
사업현장을 확인해 여건을 고려한 설계로 시공품질을 향상시켜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군은 절감된 예산을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과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살리기 재원 마련 등의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계약심사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해 예산절감과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