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진 기자]제천시가 10월 25일(화)~26일(수), 1박 2일간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명암산채 건강마을 등 제천시의 귀농현장 곳곳에서 ‘도시민 유치 팸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제천시는 지난 2013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 2015년 신규대상 시군에 최종 선정돼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의 농촌유치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고령화·저출산 등에 따른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팸투어 행사는 도시민 농촌유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천시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0명이 초청해 제천시의 귀농귀촌, 농촌현황, 지역정도 등을 안내하고, 귀농예정자 지원을 위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소개하며, 참여자들이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선배 귀농인의 농장을 견학해 둘러보고,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한편, 제천시는 귀농예정자 지원을 위한 하드웨어 시설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조성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지원사업인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귀농·귀촌인에게 다른 시·군과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에서 귀농·귀촌의 적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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