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광주 전남 행보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광주 전남 행보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7.01.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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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안 전대표는 22일 11시 20분 광주 전일빌딩(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1가)를 찾아 헬기 사격 탄흔지를 방문한다. 전일빌딩 내부 총탄흔적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투입된 계엄군의 헬기 사격 흔적이라는 사실이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해 공식 확인됐다. 안 전대표가 이 곳을 첫 방문지로 한 것은‘5?18 민주화 정신’을 되새기며 광주?전남의 민심을 듣고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취지다.


이어 오후 2시부터‘강철수와 국민요정들’이라는 제목으로 기획한 토크쇼에 참여한다.이날 토크쇼는 ‘정정당당(정직한 정부, 당당한 국민) 대한민국’을 부제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향해 특유의 ‘~쓰까'라는 발음과 함께 몰아세워‘쓰까요정’으로 불리는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 대해 ‘블랙리스트’존재에 대한 답변을 받아내기 위해 18번 “예스 노?”로 유명해진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함께한다.


이번 토크쇼는 강연재 변호사(국민의당 부대변인)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박근혜 게이트’에서 안 전 대표와 청문회 '박근혜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조사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한 김의원과 이의원의 활약을 재조명하고, 2부에서는 부패 척결을 위한 ▲검찰개혁, ▲재벌개혁, ▲정치개혁 과제에 대해 각각 3분 동안 발표한 뒤 자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3일에는 오전 10시 40분부터 전남도의회(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오룡길1 전남도청)에서 전남지역 언론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11시 20분 전남교육청(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1457)을 방문해 장만채 교육감을 만나 전남 교육현안과 교육계 당면 과제를 논의한다.


이어 오후 1시 40분 목포동부시장(목포시 용당동 1052-1)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2시 40분 압해도 신안군청(신안군 압해읍 신장리 462-10)을 방문해 일선 공무원 등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무안종합사회복지관(무안군 일로읍 삼일로 493), 화순군 내 양로원 등을 방문해 민심을 듣고, 사회복지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특히 녹십자 화순 백신생산공장(화순군 화순읍 산단길)을 방문해 조류독감(AI) 백신 등의 연구개발 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고, 보건의료 예방 체계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24일에는 오전 8시부터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국민의당 광주 지방의원과 조찬을 시작으로 9시 30분 한국광기술원 산하 벤처기업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는다. 벤처기업 간담회를 통해 안 전 대표가 지난 5일부터 8일간 다녀온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박람회 CES에서 본 신기술과 소회를 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부의 대응과 벤처기업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문화계 블랙리스트 대상자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블랙리스트 대상자들과 함께 직접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자율성 침해의 실상을 듣고, 문화계 자율성 보장을 위한 정책 방안 마련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4일, 문화예술 분야 준정부기관의 장은 이사 중에서 호선하도록 선출 방식을 바꾸고, 해당 공공기관에 관한 민원 처리와 관련 제도의 개선을 위한 옴부즈만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방지법’(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번 방문에 대해 안 전 대표는 “5?18 민주화 정신을 되새기며 광주?호남의 민심 속으로 들어가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속속들이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해 호남 시민 한분 한분의 의견이 모인 정책을 만들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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