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경선 승자는 이재명, '영남/수도권 반전 교두모 마련'
충청권 경선 승자는 이재명, '영남/수도권 반전 교두모 마련'
이재명, 15.4% 충청권 표몰이, 문재인 과반 좌절...결선투표 가능성 높아져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7.03.30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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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이재명 후보의 이변은 이미 시작되었다. 30일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15.3%(19402표)를 득표하며 조직열세를 감안할 때 기대치를 넘어서는 성적을 거뒀다. 반면 문재인 후보는 과반득표에 실패하며 대세론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안희정 후보는 안방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득표를 해 도약판 마련에 실패했다.

 

ⓒ대한뉴스

특히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는 국민전체의 촛불민심과 당내 기득권 조직의 동원투표간의 괴리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호남과 충청권역, 두 번의 경선결과를 살펴보면 이 후보는 조직력이 판세를 결정하는 대의원 투표에서는 각각 6.9%, 2.7%를 기록, 합계 투표율의 1/3에도 못미치는 지지를 받았지만, ARS에서 각각 19.7%, 15.4%를 기록하며 평균치를 웃돌았다.

 

이 후보는 “조직도, 세력도 없는 이재명 후보의 선전은 오로지 촛불민심이 이끌어낸 쾌거임. 대의원 당심과 ars 민심의 현격한 차이가 이를 증명한다”며 “남은 영남과 수도권에서 문재인 타임, 안희정 타임을 지나 ‘이재명 타임’이 시작되었음이 드러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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