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기자] 오산시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오!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을 개최한다고24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은 일반부분 2팀, 청년 부분 2팀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으로 성장하려는 단체나 팀은 모두 지원 가능하다.
수상자는 팀당 총 600만원 이내에서 사업지원금이 주어지며,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창업에 필수적인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책임멘토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수상자선정은 사업아이템의 사회적가치, 사업의 시장성, 팀의 사업추진 역량 및 의지 등을 고려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로 이루어진다.
오산시청 경제문화국 서민택 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오산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오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031-8036-6922)로 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4월 26일 목요일부터 5월 16일 화요일까지 20일간이며, 오산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공모전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m36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3명이상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팀원 중 1인 이상이 오산시민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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