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14일 영국 런던 고층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모두 12명이 숨지자 초고층 아파트 천국인 홍콩도 긴장하고 있다고 홍콩 언론들도 15일 보도했다.
홍콩은 국토가 좁아 초고층 아파트가 많으며, 특히 이중 노후 아파트는 화재에 취약하다.라이통콕 홍콩 안전부 장관은 15일 홍콩도 노후 아파트가 많아 언제든지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소방 관련, 노후 시설을 즉시 개선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부탁한다고 밝혔다. 라이장관의 발언은 런던의 27층 노후 아파트에서 불이나 14일 현재 모두 12명이 숨지고 아파트가 전소된 직후 나온 것이다.
홍콩 소방당국은 2014~2015년 모두 2,100개 아파트에 소방 관련 설비를 개선할 것을 명령했다. 한편 영국 런던 고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망자는 14일 현재 12명이다. 그러나 중상자가 많아 희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사망자 이외에 78명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18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