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김정문 의장 ‘작심발언’
제천시의회, 김정문 의장 ‘작심발언’
이근규 시장, SNS통해 ‘가짜뉴스’ 언급하며 반박… 갈등 증폭
  • 김병호 기자 kbh6007@hanmail.net
  • 승인 2017.07.21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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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의장에 대한 발언에 이근규 시장은 SNS에 반박성 글을 게재했다.ⓒ대한뉴스

[대한뉴스=김병호 기자]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이 21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작심한 듯 이근규 시장의 행보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김 의장은 옛 동명초등학교 부지 활용에 대해 언급했다.

 

“민선5기가 추진하던 제천교육문화센터 조성 사업을 백지화하며, 30억원의 매몰비용이 발생한 부지에 복합지식센터와 함께 예술의 전당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은, 공장과 문화시설을 한자리에 만드는 것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결코 바람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민적 공감대를 얻지 못하고 있어 심히 우려가 크다”는 것.

 

“동명초 부지는 우리시 중심부로,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3산업단지 내 폐기물매립장 설치계획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3산단 폐기물 매립장 설치계획은 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데도 시민 여론의 수렴 없이 원주지방환경청에 제출했고, 이에 따른 시장님의 확실한 의지를 시민에게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민선6기가 1년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근규 시장은 대기업 유치 등, 지역 현안은 뒤로 하고 인기성 발언과 얼굴 알리기에 치중하는 진정성 없는 정치적 행동을 지양하길 바란다”며, “모든 계획들을 대의기관인 의회와 충분히 소통하면서 제천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시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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