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우장초 등 7개교 ‘에코스쿨 조성사업’ 추진
강서구, 우장초 등 7개교 ‘에코스쿨 조성사업’ 추진
강서구, 우장초 등 7개교 ‘에코스쿨 조성사업’ 추진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18.01.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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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에코스쿨 조성사업’ 추진에 나선다.

 

ⓒ대한뉴스

에코스쿨 조성사업은 학교옥상, 운동장 주변 등 학교 내 자투리 공간을 학생 쉼터와 생태연못 등 녹지공간으로 꾸며,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우장초 등 7개교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옥상 및 벽면 녹화, 자연학습장, 학교숲 등 학교별 특성에 맞는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성단계에서 주민․학생․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에코스쿨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세부 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마포고에는 자연학습장이 등촌고에는 자연학습장과 함께 텃밭이 조성된다.자연학습장에는 계절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품종의 꽃과 나무를 심어 체험공간으로 활용하고, 텃밭에는 학생들이 직접 모종을 심고 채소 등을 기르는 소규모 도시농업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밖에도 우장초의 벽면에는 담쟁이넝쿨 등을 심어 메마른 콘크리트에 생기를 불어넣고 화원중, 월정초 등 3개교에는 쉼터 등 휴게공간이 포함된 학교숲을 만들어 학업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옥상녹화 사업이 진행되는 등촌고와 화일초는 조성 전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해 녹지공간 조성은 물론 사업의 안전성도 함께 확보할 예정이다.

 

구는 4월까지 안전진단 및 설계용역을 끝내고, 상반기 중에 각 학교의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 및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에코스쿨 조성으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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