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시 건설의 기틀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친환경 스마트 도시개발사업이 순항중이다.
진천군은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주택단지 등 정주여건 개선의 필요로 ‘진천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기조성된 신척·산수산업단지 및 신규산업단지 조성으로 난개발 방지와 3만여명의 외지 출퇴근 인구 수용을 통한 산업단지 근로자의 지역 정착 유도로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중이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였으나, 농업진흥구역 해제 등 어려움이 많아 난항을 겪었지만, 관계기관에 사업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수용 검토하게 됐다.
또한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유치하여, 지난해 12월말에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진천성석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 받아 군 정책자문단 자문 및 내부 검토 완료 후 수용 결정을 완료했다.
한편,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천읍 성석리 일원 시가화예정용지에 주거와 교육시설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스마트 기능을 첨가한 미니 스마트도시 개발로 스마트 학교, 공공청사 등 약37만㎡ 규모에 계획인구 6,325여명, 2,750세대로 조성 될 예정이다.
현재 진천성석 도시개발구역 지정 요청 및 사업인정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 청취 공람 공고를 진행중이며 관련 실과 협의를 마친 후 진천군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충청북도에 구역지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 유입에 따른 주거 여건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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