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원주시보건소의 구강보건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24일부터 2월 13일까지 아동복지시설 7개소 15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및 건강생활 습관형성을 위한 「취약계층 치아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구강검진을 비롯해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치면세균막 관찰, 올바른 칫솔질법 실습,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등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양질의 충치예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원스톱 건강상담실과 연계 협력해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성장기 건강간식 및 식생활 교육과 개인별 체성분 분석 등 신체계측도 실시한다.
보건소는 복지시설 아동 및 청소년 스스로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기초를 제공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강․건강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관리가 잘 안될 경우 성인에 비해 충치가 잘 생기고 편식하기 쉬워서 어려서부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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