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제 3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이 3월 15일~16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되었다.
우리측은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실장, 미측은 미 무역대표부(USTR) 마이클 비먼(Michael Beeman)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또한, 우리측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미측 미 무역대표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Robert Lighthizer) 대표가 참여한 한미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하였다.
금번 협상에서 양측은 지난 두차례 협상(1차 : 1.5, 2차 : 1.31~2.1)시 각각의 관심사항으로 제기된 사항에 대해 분야별 기술협의를 포함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양측은 집중적인 협의를 통해 이슈별로 실질적인 논의의 진전을 거두었으며, 향후 협상을 신속하게 진행할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였다.
또한 양측은 최근 발표된 철강 232조 조치 관련하여서도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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