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법무부 협업으로 양양공항 마닐라 등 국제선 4개노선 취항확정
강원도와 법무부 협업으로 양양공항 마닐라 등 국제선 4개노선 취항확정
  • 이정선 기자 dkorea111@hanmail.net
  • 승인 2018.03.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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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정선 기자] 강원도는 법무부와 동남아 3개국(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을 대상으로 올해 1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양양국제공항 동남아 무비자 입국제도 시행의 첫 결실로 필리핀 마닐라와 베트남 하노이 2개 도시 취항을 확정하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하바롭스크 2개 도시는 운항재개 등 4개 도시 취항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남아 무비자 입국제도는 동남아 3개국의 5인 이상 단체관광객이 양양국제공항 입국 시 비자 없이 15일간 강원도, 서울 등을 관광할 수 있게 한 제도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필리핀 마닐라와 베트남 하노이 노선 운항은마닐라 노선은 2002년 양양국제공항 개항이래 첫 취항하는 도시로 필리핀항공이 3.25.부터 4.8.까지 총 5회에 걸쳐 시범 운항을 하고, 700여명의 필리핀 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한다.

 

강원도는 동남아노선 다변화에 가시적인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관광객들의 호응이 좋으면 연장 운항하는 방안을 전세기사업자와 협의하기로 했다.

 

하노이 노선은 3.27.부터 4.28.까지 베트남의 비엣젯항공이 총 13회 운항에 2,000여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한다.

 

이들 관광객은 설악산, 춘천 남이섬, 평창동계 올림픽스타디움, 강릉 오죽헌 등 관광지를 체험한다.

 

동남아 무비자 시행으로 첫 입국하는 필리핀, 베트남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원 홍보물 제공 등 약식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금년 2월말로 운항이 종료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노선도 러시아 야쿠티아항공이 오는 5.2.부터 11.14.까지 57회 운항하고,특히 블라디보스톡 노선은 운항기간중에 내년(2019년) 하계운항부터 정기노선 개설 신청을 사업자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양양국제공항 취항을 제안한 항공사는 젯트스타퍼시픽항공(베트남 하노이), 시티링크항공(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2개사로 운항기간, 운항기종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협의를 조기에 마무리해서 적기 취항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중국 정부가 현재까지 사드보복 일환으로 한국행 전세기운항을 불허중이나 해제를 전제로 사업자와 취항도시 선정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 중에 있다.

 

현재 양양국제공항에는 일본 기타큐슈, 대만 가오슝, 김해, 제주 등 4개 노선이 개설 운항 중에 있으며, 특히 일본 기타큐슈노선은 2018.5.13.부터 부정기에서 정기노선으로 전환되어 운항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필리핀 마닐라와 베트남 하노이 노선 개설은 법무부의 혁신적인 외국인 관광객유치 출입국정책이 주효했다고 판단하고,양양국제공항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남아 및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제도를 연장 운영하는 방안을 법무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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