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후판·냉연 공장에 신규 설비 도입...고부가 제품 양산 박차
현대제철, 후판·냉연 공장에 신규 설비 도입...고부가 제품 양산 박차
  • 이윤성 기자 dhns9114@naver.com
  • 승인 2024.03.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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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윤성 기자] 현대제철이 설비 신규 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양산체제에 속도를 내고 있다.올해 당진제철소 1후판공장 추가 열처리 설비를 도입하는 데 이어 내년에는 2냉연공장에 3세대 강판 생산을 위한 신규 투자가 마무리된다. 이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사진은 현대제철 열연코일 제품장 모습ⓒ현대제철
사진은 현대제철 열연코일 제품장 모습ⓒ현대제철

 

■   당진제철소 1후판공장, 신규 열처리 설비 도입

현대제철 1후판공장의 열처리재 생산능력이 연 15만 톤에서 30만 톤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올해 10월 시운전을 앞둔 1후판공장의 신규 열처리 설비는 지난해 3월 설비 계약 이후 현재 토건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1월부터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재 공사는 차질 없이 일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설비 투자를 통해 압력용기, LNG 탱크, 송유용 강관 등 에너지 보관 및 수송분야 등에서 고부가 열처리재 수요에 대응과 함께 수입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산 공급량을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1후판공장은 현대제철의 후판 생산 특성화 전략에 따라 2후판공장과 달리 고부가가치 강종 위주로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1후판공장은 지난 2014년 대규모 증설공사를 통해 연간 163만 톤으로 생산능력을 확충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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