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관문초 운동장에서 석면 검출...과천 관문초 운동장에서 석면 검출
과천 관문초 운동장에서 석면 검출...과천 관문초 운동장에서 석면 검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09.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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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신창현 더불어민주당의원(의왕.과천)은 과천 관문초교 운동장에서 백석면 2.25%의 석면슬레이트 조각들이 학부모들에 의해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석면안전관리법은 석면함유 가능 물질의 석면 함유농도를 1%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관문초교는 지난 여름방학 일부 교실의 석면해체 작업 후에 다수의 석면 잔재물이 발견되어 출입금지 조치까지 내렸던 학교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운동장에서 석면슬레이트 조각들이 발견되고, 석면 함유농도가 법이 허용하는 기준을 2.25배나 초과한 사실이 밝혀지자 학부모들이 또 다시 불안해하고 있다. 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정희)는 22일 오전 10시에 학교에서 교육청, 노열 전남대교수 등 석면전문가들과 긴급대책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운동장에서 발견된 석면 슬레이트 조각들은 교실 천정의 석면텍스 해체 잔재물도 아니고, 인근 재건축 아파트 공사장의 철거건물에서 나온 것도 아니라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학교측 관계자는 84년 개교 이래 운동장의 흙과 모래를 교체한 적이 없기 때문에 학교 신축을 위한 성토 과정에서 반입한 흙과 모래에 석면슬레이트가 섞여 있었을 개연성이 높다고 추정하고 있다.

 

신 의원은 "교육부는 2009년 석면사용 금지 전에 신축한 학교 운동장들의 석면오염 여부를 즉시 조사해서 석면이 검출되는 운동장의 토양은 시급히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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